표어
NEWS
http://www.songcheon.net/sc_home/xe/files/attach/images/37583/5c9301f7269e30f1b60e6bf0345865c7.png
목회자칼럼
근심과 걱정에 대한 자세

마태복음서 6:31-34

오늘말씀의 제목을 근심과 걱정에 대한 자세라고 했는데
이 말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로 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자세, 스트레스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뜻이 될 것 같습니다.
좌우간 우리는 누구나 근심과 걱정이 없는 삶,
스트레스를 겪지 않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더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기본적으로
근심과 걱정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문제를 겪지 않아야 마땅합니다.
그 이유는 오늘 읽은 마태복음서 말씀에서도 분명히 나옵니다.
우리가 근심이나 걱정을 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겪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살피시고 공급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또 그 앞에 25-26절을 보면
우리가 근심이나 걱정이나 스트레스를 겪을 필요가 없는 이유를
더욱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태복음서 6:25-26).
우리가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이나 스트레스를 겪는 것들은
대부분 먹고 마시고 입는 의식주에 대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이런 것들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의식주보다 중요한 것이 우리의 몸이고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몸과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피조물과 비교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공중을 나는 새는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살펴주시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그 새들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하고 소중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니 새를 보살펴주신 하나님이라면
우리 인간도 당연히 보살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스트레스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물론 사도 바울도 비슷한 말씀을 했습니다.
빌립보서 4:6-7을 보십시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6-7).
사도 바울은 우리 그리스도인은 무슨 일을 겪더라도
염려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대신 우리 그리스도인이 할 일은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또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5:16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의 말씀과 사도 바울의 말씀을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은 절대로 걱정이나 근심을 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아무리 예수께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고
사도 바울이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해도
사실은 걱정할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의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결코 예외일 수 없습니다.
아무리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해도
직장을 잃거나 사랑하는 가족이 죽으면
당연히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취업이 되었을 경우에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물론 좋은 직장에 취업이 된 것은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하지만 남들이 볼 때는 아무리 좋은 직장이라고 해도
그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우리 그리스도인도 하루 종일
이런 저런 근심과 걱정을 할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은 아무리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바로 근심과 걱정, 스트레스입니다.
그야말로 근심이나 걱정, 스트레스는 삶의 일부입니다.

사실 우리가 겪는 스트레스는
대부분 디스트레스라고 해서 아주 부정적인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부정적인 스트레스는
말 그대로 아무런 유익이 없고 해롭기만 합니다.
심지어 이런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심하게 겪으면
우리의 건강까지 해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겪는 스트레스 중에는
유스트레스라고 해서 긍정적인 스트레스도 있습니다.
긍정적인 스트레스는
말 그대로 우리에게 유익을 가져다주는 스트레스입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스트레스도
사실은 우리가 잘 받아들이기만 하면 유익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부정적인 스트레스라고 하더라도
이런 스트레스를 통해서 우리가 처한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의학적으로 보면 어떤 상황에 대해서
우리가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보이는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만나게 되면
맞서 싸울 것인지, 피할 것인지를 결정을 하고
이 결정에 따라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만나게 되었을 때
우리가 결정과 준비를 제대로 하게 되면
스트레스도 얼마든지 유익한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은 근심과 걱정, 스트레스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겠습니까?
근심과 걱정과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다고 해서
무슨 일이든지 무조건 근심과 걱정부터 하고
스트레스도 무조건 받아들이자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분명하게 인정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분명히 우리 자신이 겪는 문제인데도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스트레스가 심해집니다.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아무리 우리의 삶이라고 해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삶의 참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나 상황부터 보게 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상황이나 사람을 볼 것이 아니라
상황과 사람까지 다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또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처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우리 자신의 삶이라고 해도
결코 우리는 하나님처럼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오히려 내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또 이미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다스리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내가 사는 삶이라고 하더라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8:28을 보십시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사도 바울은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입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것까지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면
우리에게 선을 이루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은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물론 우리 자신의 삶을 잘 관리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심신을 강건하게 하고
지나친 욕심을 멀리하고 자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믿음의 가족과 참되고 진실한 믿음의 교제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분명히 우리 인간은 아무리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런저런 근심과 걱정을 겪을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근심과 걱정과 스트레스에 대해서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다스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근심과 걱정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세우고
그 가운데 우리 자신을 잘 관리해서
근심과 걱정을 물리치고
스트레스도 나에게 유익한 것으로 바꾸어나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7 [목회서신]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관리자 2017.11.14 139
266 [기독교 교양] 시간 관리를 위한 실천 지침 황현석 2014.03.28 785
265 [기독교 교양] 시간을 대하는 자세 황현석 2014.03.21 549
264 [기독교 교양] 믿음의 변화를 위하여 황현석 2014.03.07 755
263 [기독교 교양] 거듭남의 증거 황현석 2014.02.21 663
262 [기독교 교양] 말씀을 전하고 나누는 일 황현석 2014.02.14 479
261 [기독교 교양] 복종의 미덕 황현석 2014.02.07 767
260 [기독교 교양] 그리스도인의 섬김 황현석 2014.01.24 627
259 [기독교 교양] 섬김의 삶 황현석 2014.01.10 645
258 [기독교 교양] 그리스도인의 물질관 황현석 2014.01.04 959
257 [기독교 교양] 그리스도인의 노동윤리 황현석 2013.12.20 655
256 [기독교 교양] 일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황현석 2013.12.06 698
255 [기독교 교양] 일상적인 일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황현석 2013.11.29 694
254 [기독교 교양] 그리스도인의 직업관 황현석 2013.11.22 838
» [기독교 교양] 근심과 걱정에 대한 자세 황현석 2013.11.08 879
252 [기독교 교양] 죄와 잘못에 대한 자세 황현석 2013.11.01 745
251 [기독교 교양] 참된 믿음의 교제를 위하여 [1] 황현석 2013.10.25 706
250 [기독교 교양]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황현석 2013.10.11 688
249 [기독교 교양] 경건과 성격 황현석 2013.10.04 695
248 [기독교 교양] 겸손에 대한 오해와 진실 황현석 2013.09.13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