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어
NEWS
http://www.songcheon.net/sc_home/xe/files/attach/images/37584/df1adc76d8547d2d89dfae6b8ad1b1c1.png
큐티나눔방

레위기

김숙경 2010.02.20 07:19 조회 수 : 1754

몇주내내 번제를 드리고 소제와 속죄제, 속건제 그리고 화목제를 드린 것 같습니다.

우리가 주일 대예배를 드리고 수요예배와 새벽기도회 그리고 입택예배 개업 심방...

모든 것을  하나님께 알리고 감사드리고 또한 보호하심을 구하는 예배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였음을 새삼 느낍니다.

레위기의 말씀들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우리를 사랑하시는구나 싶습니다.

번제로 우리를 만나주시고

속죄제를 통해 지은 죄를 용서해주시기를 원하셨고

속건제를 통해서 지은 죄만큼만 보상하라고

하나하나 규율을 만들어주시고

화목제를 통해 우리가 서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시고

하나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올 설에도 1부 제사를 지내고 2부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3년 전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을때

저희 큰 형님 내외분의 일그러진 표정...

그후,

제사 음식들이 더욱 화려해지고 종류도 많아지고(저녁늦게 까지 준비해도 끝이 없었던.. 아휴!! 허리야..)

예배 드릴때마다 굳은 표정으로 앉아계시더니

작년에는 성경에도 좋은 말이 많네...

설교자료에 형제우애, 성실, 감사...

도덕교과서정도로 봐 주셨지만 감사했죠

그런데 이번 설에는 성경도 같이 읽으시고 찬송도 같이 부르시고...

새배후 덕담하실 때는 교회 열심히 다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선조 어른들께 감사함으로 제사를 드리는 마음과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리는 마음들이

서로 통하는 아름다운 모습인것 같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1부 제사, 2부 예배라는 우스운 광경이지만

서로의 다른 모습들을 인정하는 어른들을 보는 우리 용창이와 용광이

그리고 효진 효경 용현 용철 용재

우리의 후손들에게 뿌듯합니다.

지금은 5:8

아니 시어른까지  (6:9)이지만 (15:0)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가정에 하나님의 선하심이 일하시는 그날까지 

 

향교까지 출입하시는 시아버님이시지만

열려계신 마음으로 서로의 신앙을 인정해 주시는 마음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버님의 허락이 없었다면 절대 있을 수 없었던 일

'아버님이 허락 않을 걸'

굳게 믿었던 큰형님

처음에는 저희보다 아버님 원망을 더많이 하셨어요.

아버님!!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오래오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