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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08/26]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황현석 2018.08.29 17:13 조회 수 : 74

설교제목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본문말씀 열왕기상 8:22-30 
설교자 황현석 목사 
설교일 2018-08-26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열왕기상 8:22-30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계획한 일에서 성과를 거두면 아주 기뻐합니다.
특히 정성과 애정을 많이 기울인 일일수록 그 기쁨은 더욱 커집니다.
지금 한창 진행 중에 있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물론 모든 선수들이 다
대회를 위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를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참가하는 것 자체가 아주 기쁘고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시합을 통해서 메달을 따게 되면
그 기쁨은 훨씬 더 클 것입니다.
또 메달의 색깔을 너무 구분하지 말자는 말도 하지만
기왕이면 금메달을 땄을 때 더욱 크게 기뻐할 것입니다.
 
솔로몬이 거둔 업적을 이야기할 때는 성전 건축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성전 건축은 아버지 다윗 때부터 준비했던 일입니다.
열왕기상 6장을 보면
성전의 크기는 길이가 60규빗, 너비가 20규빗, 높이가 30규빗이었습니다.
1규빗이 어른의 팔꿈치에서 가운데 손가락까지의 길이라고 했으니까
계산하기 좋게 50cm라고 하면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30m, 너비가 10m, 높이가 15m정도
되는 건물이었습니다.
우리교회 건물이 십자가 벽에서 바깥 출입구까지 길이가 20.7m
너비가 7.6m 정도 되니까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은 길이와 너비로는
우리교회 건물의 대략 1.5배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이는 우리교회 바닥에서 천정까지가 3.7m 정도 되니까
솔로몬 성전이 우리교회보다 4배 정도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로 치면 5층 이상의 높이가 되는 건물입니다.
물론 요즘 건축 기술이면 몇 달 만에도 얼마든지 지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하지만 열왕기상 6장을 보면(37-38)
성전 건축은 솔로몬 왕 4년에 기초를 쌓고 11년에 마쳤으니까
7년에 걸쳐서 이루어졌습니다.
또 참여한 사람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역대하 2장을 보면
성전 건축에는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이고 이방 민족들까지 함께 했습니다.
동원된 숫자를 보면 레바논의 백향목과 잣나무를 옮기는 짐꾼은
이방인이 담당했는데 그 숫자가 7만 명이었습니다.
또 산에서 돌을 뜨는 일도 이방인이 담당했는데
그 숫자도 8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 일을 감독하는 관리자도 3,300명이나 되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 건축은 이렇게 엄청난 공사였습니다.
그러니까 솔로몬으로서는 성전 건축을 마치고나서
그 기쁨과 감격도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래서 솔로몬은 이런 기쁨과 감격을 가지고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모인 가운데
성전을 하나님께 바치는 봉헌식을 갖게 됩니다.
 
열왕기상 8장이 바로 이 성전 봉헌식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직접 읽은 말씀은
성전 봉헌식 중에서도 솔로몬이 드린 기도의 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8장 첫 부분을 보면
솔로몬은 성전 봉헌식을 하기 전에 먼저 언약궤를 옮겨왔습니다.
그만큼 솔로몬은 언약궤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언약궤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새겨진 돌 판이 들어있어서
언약궤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상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솔로몬으로서는
아무리 대공사를 통해서 화려하고 웅장하게 건물을 건축했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성전은 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상징이 되는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겨왔습니다.
 
그런데 1-2절을 보면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모인 가운데
언약궤를 옮겨오고 성전 봉헌식을 가졌습니다.
언약궤를 옮기고 성전을 봉헌하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함께 했습니다.
또 5절을 보면 언약궤를 옮기면서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은 수많은 양과 소로 희생 제사를 드렸는데
이 제사는 죄를 정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씀으로 보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가운데 언약궤를 옮겨오니까
11절에 뭐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특히 제사장이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이 무슨 뜻이겠습니까?
제사장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으로
신앙적인 지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앙적으로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라고 하더라도
영광의 하나님을 함부로 대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우리 마음대로 대할 수 있는 분은 아닙니다.
어느 누구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경배해야 하기 때문에
제사장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솔로몬이 건축한 건물이
정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성전이 되기 위해서는
언약궤가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신약에서는 우리 그리스도인을 가리켜서
성령을 모신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3:16을 한 번 보십시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린도전서 3:16).
그러니까 우리 역시 정말 제대로 성전이 되기 위해서는
오늘 열왕기상 8장에 나오는 내용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오늘 직접 봉독한 말씀을 보면
솔로몬은 하나님께 성전을 봉헌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선 25절을 보면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언약대로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을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무엇이든지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도 하시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거짓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솔로몬도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근거해서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음으로 29절은 성전 봉헌 기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열왕기상 8:29).
솔로몬은 하나님께 기도드리면서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낮이나 밤이나 항상 성전에 계기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봉헌 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께서 늘 성전에 계시기를 바라는 기도를 드렸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30절을 보면 솔로몬은 자기와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을 바라보면서 기도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예수께서도 성전은 기도하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성전에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가 드린 기도가 아무런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성전에 늘 함께 계셔서
기도를 드릴 때마다 다 들어달라고 한 것입니다.
또 30절을 보면 솔로몬은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해서
죄에 대해서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기도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직접 읽은 말씀은 30절까지이지만
솔로몬의 기도는 그 다음 말씀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문제 중에는
인간의 방식으로 잘잘못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1-32절을 보면
솔로몬은 이런 경우에도 솔로몬은 성전을 찾아서 기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친히 간섭하셔서 옳고 그름을 가려달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의 의가 그만큼 바르게 세워지기를 바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다음 33절부터는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 때문에 재앙을 당할 경우에도
성전을 향해서 회개하고 기도하면 용서해 주실 것을 기도했습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이 범죄 때문에 당하는 재앙을
세 가지로 구분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선 33절에서 솔로몬은 이스라엘이 적에게 패하는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패했다고 하면 우리는 군사력이 약한 것부터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에서 패하는 것은
군사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범죄를 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전쟁에서 패할 때는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인정하고
성전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달라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35-36절은 가뭄이 닥쳤을 경우라고 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죄를 범해서 먹고 사는 문제가 어려워질 때도
빨리 죄를 떠나서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자기들을 경제적인 어려움에서도 구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또 37절은 기근과 질병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이런 어려움도 하나님께 죄를 범했기 때문으로 보고
이스라엘 백성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에도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용서의 은총을 베풀어달라고 했습니다.
 
또 41절부터는 이방인들을 생각하면서 솔로몬이 기도한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이 성전을 향해서 기도할 때도
응답해 달라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니까
기도하는 것부터가 얼마나 서툴고 어색하겠습니까?
하지만 솔로몬은
이방인들이 그렇게 서툴고 어색하게 드리는 기도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다 들으시고 응답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4절부터는
전쟁에 나서면서 드리는 기도에 대해서도
듣고 응답해 주실 것을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솔로몬의 기도는 기본적으로
전쟁할 때마다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쟁에서는 아무리 승리하고 싶어도 분명히 패할 때가 있습니다.
또 그렇게 전쟁에서 패하면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그래서 46절부터 나오는 말씀에서 솔로몬은
이런 경우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을 향해서 기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44절과 48절을 보면 솔로몬은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주)께 기도하거든”
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입니까?
사실 성전을 향해서 기도하고 성전에서 기도하는 것을 강조하다 보면
성전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성전 있는 쪽을 바라보되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사실 솔로몬의 성전은 이방 민족의 침략으로 무너졌습니다.
그 후에 지은 성전도 여러 차례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니 성전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준다고 생각하면
성전이 무너지고 파괴되었을 때는
우리의 기도는 응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이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무너지지도 않으시고 파괴되지도 않으셨습니다.
 
솔로몬은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성전을 건축하고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봉헌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예루살렘으로 성지 순례를 가도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은 흔적조차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이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면서 드린 기도가
오늘 우리를 위한 기도가 되고
우리에게서 이루어지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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