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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11/25]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황현석 2018.11.27 15:42 조회 수 : 23

설교제목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본문말씀 사무엘하 23:1-7 
설교자 황현석 목사 
설교일 2018-11-25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사무엘하 23:1-7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부족한 사람에게도 장점과 밝은 면이 있고
아무리 능력이 많은 사람도 단점과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과 밝은 면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고
점점 더 위축되고 주눅이 드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또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그 뛰어난 능력에 눈이 멀어서
자기의 단점과 어두운 면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양쪽 모두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바람직한 것은
아무리 부족한 사람이라도
자기에게 숨겨져 있는 장점과 밝은 면을 찾아서 그것을 잘 발휘해서
부족한 것을 보완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또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그 능력 뒤에 가려진 단점과 어두운 면을 찾아내고 보완해서
더욱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다윗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에게도 어두운 면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밝게 변화되었습니다.
 
다윗의 부족하고 어두운 모습이 무엇입니까?
1절을 보면 오늘말씀을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고 했으니까
지금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입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자기를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하지 않고 ‘이새의 아들 다윗’이라고 했습니다.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이겠습니까?
성경에서 “이새의 아들 다윗”이라는 말이 사용된 경우를 보면
별로 좋은 뜻으로 쓰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주 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다윗을 미워했던 사울은
자기 아들 요나단에게도 다윗을 친구로 사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때 사울은 다윗을 가리켜서 “이새의 아들 다윗”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윗이 사울의 미움을 받아서 쫓기게 되었을 때
나발이라는 사람이 다윗을 무시하고 조롱을 했는데
이때 나발 역시 다윗을 “이새의 아들 다윗”이라고 했습니다.
또 나중에 세바라는 사람이 다윗 왕에게 반란을 일으켰을 때도
다윗을 가리켜서 “이새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새의 아들 다윗”이라는 말은
늘 좋은 뜻보다는 보잘 것 없고 비천하다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말씀을 보면 다윗 자신이
자기를 가리켜서 “이새의 아들 다윗”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얼마나 보잘 것 없고 비천한지를
이미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새의 여덟 아들 가운데 막내로서
형들의 그늘에 가려진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 이새도 다윗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사무엘이 찾아와서 자기 아들 중에서
누가 왕이 될 사람인지를 찾을 때
다른 일곱 아들은 처음부터 다 불렀지만
다윗은 들에서 양을 치고 있다가 제일 나중에 불렀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다윗이 한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양을 치던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기름 부으시고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다윗으로서는 이 모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말씀에서도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던 자기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사무엘하 23:1).
자기를 높여주신 하나님,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기름을 부어주신 하나님께
아름다운 노래로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다윗의 삶을 살펴볼 때
반드시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윗이 처음부터
기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고 실제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까지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또 시간만 오래 걸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10년은 사울에게 쫓겨서 도망을 다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야말로 고난과 시련의 시간이었고 어둠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지나고 나서 보니까
다윗은 자기가 겪었던 고난과 시련의 시간까지도
하나님께서 베푸신 복이었다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다윗에게도 어둠의 시간, 고난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어둠의 시간이 밝은 시간으로 바뀌고
고난의 시간도 축복의 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분명히 우리에게도 어둠의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역시 다윗처럼
어둠의 시간이 밝은 시간으로 바뀌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그것을 어떤 사람은 두 가지로 이야기했습니다.
후회와 자기 자신에 대한 비판입니다.
물론 얼핏 보면 후회와 자기 자신에 대한 비판 모두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후회 중에도 좋은 후회와 나쁜 후회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좋은 후회는 지난 일에 대해서
생각이나 태도를 바꾸었으면 잘되었을 것이라고 반성하고는
금방 잊어버리는 후회입니다.
이런 후회는 자기를 격려하는 후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쁜 후회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까지
잊어버리지 못하고 계속 거기에 매달리는 후회입니다.
그야말로 쓸데없는 것을 계속 마음에 쌓아두는 후회입니다.
이런 후회가 반복되면
우리는 점점 더 위축되고 주눅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어두운 모습을 밝게 바꾸기 위해서는
후회를 하되 자기를 격려하는 후회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부족한 모습을 채우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비판도 필요합니다.
이런 자기 비판에도 유익한 비판이 있고 무익한 비판이 있습니다.
유익한 비판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 가운데
변화시킬 수 있는 생각과 행동에 대한 비판입니다.
자기가 다스릴 수 있었던 생각과 행동을
다스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 하는 비판입니다.
좋지 않은 인상을 보인 것에 대해서
낙심부터 한 것에 대해서
포기부터 한 것에 대해서
용기와 담대함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를 비판하는 것이 바로 유익한 비판입니다.
이런 비판은 자기를 새롭게 할 수 있는 비판이기에
유익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무익한 비판은 나쁜 후회와 마찬가지로
바꿀 수 없는 것을 계속 생각하고
자신의 처지와 성품에 대해서도 조롱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부족한 면을 채우고 어두운 모습을 바꾸기 위해서는
자기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자기 비판이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오늘말씀에 나오는 다윗을 보십시오.
그는 하나님의 영이 자기를 통해 말씀하신다고 했습니다.
물론 우리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지혜가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이나 우리의 지혜와 우리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의 혀에 있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4절을 보십시오.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사무엘하 23:4).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빛나는 얼굴을 허락하셨습니다.
어둠을 꿰뚫고 나오는 햇빛과도 같은 모습으로 밝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똑같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아침에 떠오르는 햇빛처럼 빛나게 할 것이고
구름 없는 아침 같이 할 것이다.”
우리의 믿음과 삶 역시 이 놀라운 은혜를 풍성히 누리고 경험하는
믿음과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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