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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설교제목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본문말씀 누가복음 24:1-12 
설교자 황현석 목사 
설교일 2019-04-21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누가복음 24:1-12
 
부활은 다른 종교에서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우리 그리스도교 신앙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성경을 보면
유대인들 중에서도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믿는 부활신앙은 그만큼 특별한 것입니다.
이 특별한 부활의 은총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주변 분들과 한 번 인사하겠습니다.
“부활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축복의 인사도 함께 나누겠습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죽은 것과 살아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쉽고 분명한 차이는 바로 움직임입니다.
죽은 것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살아 있는 것은 움직입니다.
물론 살아 있어도 우리 눈에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다고 해도
살아 있는 것은 반드시 움직입니다.
나무나 꽃이나 풀도 늘 제자리에 있고 겨울에는 다 말라서 죽은 것 같은데
봄이 되면 다시 싹을 내고 꽃을 피웁니다.
이것이 다 살아 움직인다는 증거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도
현미경으로 보면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움직인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힘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살아 있는 것과 죽은 것은 힘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힘이 있으면 아무리 하찮은 미물이라도 살아있는 것이고
움직이는 힘이 없으면 아무리 그럴 듯하게 보여도 죽은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은 시신은 살아 움직이는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원기가 왕성한 사람은 살아 움직이는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때로는 몸은 살아 움직이는데도 죽은 것과 똑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힘을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사지가 멀쩡하게 살아 있어도 죽은 사람과 똑같습니다.
반면에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서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서도
힘이 있어서 그 누구보다 원기왕성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아무리 몸이 불편해도 분명히 살아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게까지
힘을 나누어주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 사건을 겪었던 제자들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마지막까지 하나님께 기대를 걸었을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의 기대와 다르게 하나님은 끝내 침묵하셨고
예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특별히 요한복음 24장을 보면 어떤 집에 들어가서
문을 걸어 잠그고 아무도 모르게 숨어버렸습니다.
물론 숨은 쉬고 있으니까 살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힘도 없이 숨기만 했으니까
죽은 사람과 똑같이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만 십자가에 못 박혀서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도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제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분명히 제자들은 아무도 모르게 숨어 있었습니다.
문까지 걸어 잠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부활하신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무엇이었습니까?
먼저는 평화의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다음으로 죄의 용서와 관계된 말씀이었습니다.
이제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너희가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아무 힘도 없는 제자들에게 다시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죽은 사람처럼 된 제자들을 다시 살려주셨습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께서 “어떻게” 부활하셨는지
부활의 방식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던 제자들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도마는 다른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다고 하는 말도
믿지 못했습니다.
서로 말이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다보니까 믿음의 역사에서는
예수의 부활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분명히 예수께서 “어떻게” 부활하셨는지는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의 부활과 관련해서 아주 확실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자들이 달려졌다는 것입니다.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의 부활이
제자들의 지나친 기대가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말씀을 비롯해서 복음서에 나오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우선 오늘말씀 11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여인들이 전해주는 예수의 부활 소식을 듣고
어떤 태도를 취했습니까?
허탄한 듯이 들려서 믿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정말 예수의 부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면
어떻게 이런 태도를 취할 수 있었겠습니까?
또 그들이 정말 예수의 부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면
어떻게 숨어 있을 수가 있었겠습니까?
더구나 그들은 문까지 걸어 잠그고 숨어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면 제자들은 예수의 부활에 대해서
전혀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예수와 함께 그들도 죽은 사람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달라졌습니다.
문을 걸어 잠그고 숨어 있던 그들이 세상으로 뛰쳐나왔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습니까?
바로 예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힘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까지 다시 살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나타나시는 분입니다.
제자들에게 힘을 주신 예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힘을 주시는 분입니다.
제자들을 다시 살려주신 예수께서는 오늘 우리도 살려주시는 분입니다.
물론 이런 부활의 은총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부활을 믿고 사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여전히 부활을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믿을 수만 있으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부활을 믿지 못하거나 믿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는 것입니다.
믿을 수 없어서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지 않아서 믿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의 부활은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말씀에 나오는 여인들을 보십시오.
그들도 처음에는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향품을 가지고 간 것부터가 예수의 시신에 바르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천사들에게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는 말씀을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
열한 사도와 모든 사람에게 예수의 부활을 알렸다고 했습니다.
부활을 믿고 받아들였습니다.
성경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똑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이 말씀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결코 그냥 흘려듣는 말이 아니라
정말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역시 부활하신 예수께서 주시는 힘으로
풍성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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