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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11/17]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황현석 2019.11.21 13:25 조회 수 : 31

설교제목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본문말씀 골로새서 3:15-17 
설교자 황현석 목사 
설교일 2019-11-17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5-17
 
오늘 오후예배 때도 성경퀴즈대회가 있는데
이 시간도 간단한 문제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화면에 소개한 두 문장에서 (    ) 안에 들어갈 말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은 두 곳이다.
하나는 천국이요, 다른 하나는 (감사)하는 심령이다.”(아이작 월튼)
“이것, (감사)할 줄 모르는 자식을 갖는다는 것은
뱀의 이에 물리는 것보다 더 아픈 일이다.”(셰익스피어)
짐작하시는 대로 “감사”라는 말입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까?
감사하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천국과 같은 곳입니다.
반대로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지옥과 같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감사라는 말은 두 글자 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에 이 감사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아무리 소중한 자녀라도
감사할 줄 모른다면 뱀의 이에 물리는 것보다 더 아픈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기왕이면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치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하는 삶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장 가치 있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보에 소개한 글에도 소개한 대로 라인홀드 니버는
감사에 대해서 뭐라고 했습니까?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덕목에 필적할 또 하나의 정신은 감사이다.
감사는 신앙의 수준을 헤아리는 척도이다.”
그리스도인에게 감사는 믿음, 소망, 사랑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또 일본 그리스도교의 대표적인 지도자였던 우치무라 간조 역시
감사와 관련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인간을 저주하신다면
그것은 질병이나 실패나 배신이나 죽음으로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믿어지지 않는 불신앙과
또한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른 마음을 주시는 것일 것이다.”
감사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없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감사는 그만큼 중요한 신앙의 덕목이라는 말입니다.
 
오늘 골로새서 말씀에서도 세 번이나 반복해서
아예 명령하는 식으로 감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15절).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16절),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17절).
“감사하는 자가 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사실 감사는 자원해서 하는 것입니다.
결코 명령으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오늘말씀에서는 감사를 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감사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감사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계속 받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감사하는 사람이겠습니까?
감사하지 않는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감사가 없는 자리에는 불평이 생기게 됩니다.
불평은 은혜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은혜를 베푸는 존재에게 정면으로 맞서는 도전입니다.
실제로 출애굽 한 히브리인들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해 주셨으니까
정말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또 애굽 군대가 추격해 올 때 홍해를 갈라서 건너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광야에서 어떤 태도를 취했습니까?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차라리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가 더 좋았다고 원망하면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습니다.
또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서 섬기기도 했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거역하는 일이었습니다.
또 복음서를 보면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도 불평이 많았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기 전에 제자들이 뭐라고 했습니까?
사람은 많고 끼니 때는 다가오는데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또 한 여인이 옥합을 깨뜨려 예수께 향유를 부어드리니까
쓸데없이 낭비했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특히 가롯 유다는 예수를 배신해서 멸망의 길로 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불평은
히브리인들이나 예수의 제자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역시 불평이 너무 익숙해서
아예 몸에 베인 습관과 버릇처럼 생각하게 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또 이렇게 불평이 많다 보니 마음에 평강이 없습니다.
실제로 오늘말씀에서도 15절을 보면 뭐라고 했습니까?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골로새서 3:15).
여기서 이야기하는 평강이라는 말에는 많은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육신의 건강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행복과 자유가 포함되어 있어서
만족을 누린다는 뜻입니다.
또 하나님과 형통한 관계를 갖는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주장한다는 말은 지배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고 지배하게 되면
자연히 걱정과 불안도 사라지고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평강이 우리 마음을 주장하고 지배하게 되면
자연히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서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지 않고 지배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걱정과 불안도 사라지지 않고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도 사라지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감사도 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의 마음이 평강이 주장하고 지배하는 마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16절에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겉치레나 말로 감사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또 쉬운 만큼 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사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에 얼마나 진실한 감사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하나님을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감사를 드리되 진실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감사는
겉으로 흉내만 내는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 17절을 보십시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로새서 3:17).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그야말로 아무런 조건 없이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하는 감사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하는 대부분 감사에는 조건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무엇 무엇을 받았으니까 감사하고
내게 이런저런 좋은 일을 있어서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아무 것도 받은 것이 없고 내게 아무 것도 좋은 일을 없으면
감사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감사할 조건이 있다고 해서 누구나 다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반대로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감사할 조건이 없기 때문이라고만 할 수도 없습니다.
실제로 다른 사람이 보면 감사할 조건이 많지만
전혀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감사할 조건이라고는 전혀 없는 것 같은 데도
감사가 끊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로 사도행전에 나오는
스데반, 베드로, 바울 같은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감사할 이유가 별로 없는데도
일부러 감사의 조건을 찾고 만들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을 보십시오.
속된 말로 하자면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는
사도 바울도 자랑하고 내세울 것이 아주 많았습니다.
베냐민 지파 출신으로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었고
바리새인으로서 누구보다 율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또 학문으로도 가말리엘이라고 하는 최고의 선생에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누구도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하나도 갖기 어려운 것을
사도 바울은 몇 개씩이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는 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그렇다고 사도 바울이 다른 것을 가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새롭게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이 되고나서는 고난과 핍박만 당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에게는 감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감사란 찾으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원망이나 불평도 찾으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똑 같은 일에 대해서도
감사 쪽으로 생각하면 감사를 하게 되지만
불평 쪽으로 생각하면 불평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와 불평은 손바닥과 손등 같다고 했습니다.
바로 보면 감사할 일도 뒤집어보면 불평할 일이 되고
불평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일도
다시 보면 감사할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사회에는 아주 많은 법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법들 가운데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을 처벌하는 법은 없습니다.
왜 그런지 그 이유에 대해서
고대 그리스의 어떤 법률가(라이피곱스)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친히 벌하실 것이기 때문에
굳이 법으로 처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받아누리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도 감사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골로새서에서도 감사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자가 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이 명령에 따라 감사가 끊이지 않는 믿음과 삶으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풍성히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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